709 장

범죄자는 심리 방어선이 무너진 후에는 입을 굳게 다물던 상태에서 콩을 쏟아내듯 말하게 된다. 한바탕 추궁 끝에, 그는 자신의 모든 것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.

자오후이밍이 광둥에서 헝양으로 돌아온 후, 마침 감옥에서 막 출소한 니우다마오를 만났다. 니우다마오는 현 정부에 뼈에 사무친 원한을 품고 있었고, 항상 복수하고 싶어 했다. 자오후이밍은 그의 원한을 이용해 한몫 챙기기로 결정했다. 이번 행동을 잘 조직하기 위해, 그들은 또 민중을 위해 나서기를 좋아하는 니우더차오를 찾아갔다. 그의 영향력을 이용하려는 속셈이었다.

니우다마오의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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